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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숙
Hong jin suk
洪辰淑
나산

제주도에서 태어나 세종대학교 회화과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판화과를 졸업하고 14회의 개인전(제주/서울/일본)을 판화, 회화, 그림책 작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대만-한국 국제교류전’’신화의 기억을 나누다‘ ‘국제인천여성비엔날레’‘꿈꾸는 신화의 섬’, COREELATIONⅢ’( Maisondesarts /evaeux France )등 다수의 단체전을 프랑스, 대만, 일본, 서울, 인천, 제주에서 참여하였다.

흐르는섬.
섬안에서 늘 존재하는 나는 가끔은 섬이 항상 그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공간으로나 시간으로나 어디론가 흐르는 섬을 상상하곤 한다.
항상 그 자리에 존재하기 보다는 흐르고 있고, 다른 시각으로 섬을 느끼고자 했다.
흐르는섬에는 바다와 용천수, 제주여신들, 제주역사에서 늘 존재하는 말들이 뛰놀고 있다.
어린시절부터 섬안에서 말처럼 뛰어놀았던 내게 섬은 가르쳐 주었다.
섬속의 자연이 내안에서 조용히 말을 건다.
조용히 느껴보라고..
조금씩 흐르는 섬을…

 

사라지는 것을 품는 기원과 기록으로서의 예술

 

– 김연주(문화공간 양 기획자)

 

홍진숙 작품에서 신화와 자연을 연결해주는 것은 생명성이다생명력 넘치는 자연의 모습에 신성이 존재하고신화가 전달하는 생명성이 제주의 자연에 녹아있다

수분을 머금고 있어 생명이 자랄 수 있도록 한다는 제주의 돌들태고부터의 생명이 기록되어 있는 하논,생명을 연장해준다는 남극성 등 작가는 신들이 내려준 생명력 넘치는 섬의 다양한 모습을 작품에 담았다.찍고 파기를 반복하는 목판 소멸법으로

화면 위의 색이 깊이를 더해 가는 만큼 생명의 섬이 지켜지기를 신들에게 기원하는 작가의 마음이 더해 간다공동체의 바람을 신들에게 기원한다는 의미에서

홍진숙은 이 시대의 주술사다그리고 기원의 장소인 화폭은 하나의 신성한 제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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