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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홍식
Hong-sik, JEON
全弘植
嘉夕

個人展
1994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外8회
아트페어
2015 핑크아트페어,인터콘티넨탈호텔 코엑스점, 서울
2016 아트 코스모폴리탄 2016, 제주
2016 아트제주2016, 제주
2017 대전국제아트쇼, 대전
2018 artrooms seoul, 리베라호텔, 서울
2人展
2008 전홍식 하석홍 초대전 우연갤러리, 대전
2015 강창열 전홍식 초대전 공평아트갤러리, 서울
團體戰 1984-2018 400여회

전홍식 畵伯 – 한국의 야생화를 새로운 陶版畵 기법으로 창조해낸 회화 세계, 그리고 농촌사랑

 

중견 서양화가인 嘉夕 전홍식은 농촌지역에서의 문화기반을 구축하기위해 20여년을 노력해온 예술인이다. 농촌에서의 설치미술과, 행위예술, 그리고 제주에서의 대규모 국제전시기획( 제주국제판화제 – 40개국 151작가, 제주.바람.태평양전 – 3개국 120작가 등)으로 문화활동을 통한 도농간, 국가간 교류에 노력하고 있다.

 

嘉夕 전홍식의 미술활동에는 붓이나 펜 등으로 ‘무언가를 그린다’는 전통기법적인 창작태도를 아직도 유지하고는 있지만, 표현매체를 매번 바꾸어가는 것을 보면 그의 예술적 끼와 더불어 氣 또한 남다른 별난 데가 있다.
중절모를 꾹 눌러 쓰고 수염이 덥수룩하게 자라난 그의 외모는 일견 매우 부드러우면서도 친숙한 모습으로 인식되지만, 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그의 눈빛에서만은 오히려 젊은이들 못지 않은 예리함과 번뜩임을 잃지 않고 있다. 그러한 그의 정신력과 예술적 직관력은 일상의 모든 사물들을 만나면서 과감하면서도 다양한 시각의 조형성을 추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전홍식의 예술적 화두는 무엇일까? 최근까지도 그의 작품들은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를 지녀왔다. 우리 인간 존재를 일러‘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 설파했던 인도의 부처님이나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고 설파했던 어느 프랑스의 실존주의 철학자처럼 전홍식도 우주 속에 존재하는 인간, 아니 그 자신의 모습을 고독한 자나 소외된 자로 규정함으로써 어두운 분위기를 벗어날 수 없었을 것이다. 그것은 바로 인간의 모습에 대한 그만의 본질 직관에 의한 것이겠지만, 그가 관람자들의 어두워진 표정에서 그의 작품들이 변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화면에서 밝아진 분위기를 연출하는 최근의 작업들은 그의 철학적 화두를 예술적으로 변용하였다. 작품들에 나타나는 특징들은 일견 현대도예의 특성과도 부합되는 측면이 있지만 현대도예의 경우처럼 점토를 재료가 아닌 표현매체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 다르다. 그의 작품들에서 켄트지나 캔버스는 필요하지 않다. 백자토로 제작한 4절지 크기의 점토판은 마치 흰 켄트지처럼 흰색을 드러내고 있어서 그의 화폭이 된 것이다. 공간을 임의적으로 3등분 하여 전경, 중경과 원경이라는 공간성과 시간성을 존재시키고, 중간 부분에 넓적붓에 유약을 묻혀 횡으로 그어대자 전경과 원경을 분리시키면서 중경이라는 공간이 창출되었는데, 그와 같이 한 화면에 시간성과 공간성의 의미를 공존시키는 방식은 그만의 매우 기발한 아이디어임에 틀림이 없다. 일부 작품에서는 중경의 상단을 마치 돔형처럼 원호로 마감하거나 아니면 수직선들도 포함시킴으로써 형태적 변화를 추구한 점도 그의 뛰어난 조형감각을 대변해주는 요소라고 판단되는 것이다.

 

嘉夕 전홍식은 도판화(陶版畵)라는 새로운 형식에 도전하면서, 한편으로는 도시와 농촌, 국가와 국가의 문화 교류를 위해 2016년에도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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