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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은주
Hyeon Eunju
玄銀珠

2013 1회 개인전 (N갤러리)
2014 2회 개인전 (가나아트스페이스 갤러리)
2015 3회 개인전 (꼰띠고갤러리)
2017 홍익M아트회 (아리수 갤러리)
2017 전 (금보성아트센터)
2014 한-러 현대미술교류전 (레핀대학박물관,강동아트센터)
2014 세빛회 (부천 문예전시관)
2012 글로벌리즘 17인전 (강동아트센터)
2012 빈센트회원 초대전 (알파갤러리)

회화에서 빛의 표현에 대한 연구는 끊임없이 이어져왔다. 본인의 작업에서 빛은 화면에서 정신적이고 보다 근원적인 존재로서 구현된다. 주로 주제표현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었던 빛이 본인의 회화에서는 주제가 되어 화면의 중심으로 드러나게 되고 인물, 대상은 빛에 덮여 불분명한 형태가 된다. 이러한 표현을 위하여 파스텔 톤 색채의 수직 터치로 빛이 화면의 전체 혹은 대부분을 덮는 방법을 시도하였다. 수직의 터치들이 중첩됨으로써 색은 시각적으로 혼합되고 이를 통해 빛의 속도감, 분산과 편재를 드러내고자 하였고 파스텔 톤의 색감은 빛의 따스함, 온화함과 같은 정서적인 측면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빛은 우리의 일상적인 삶의 현장과 주변 인물들, 특히 소외된 인물들 속에 어우러져서 현대인의 정신적 병폐에 평안함과 위로를 주는 따뜻한 존재로 회화에 드러나게 된다. 빛에서 느껴지는 따뜻함, 밝음, 강렬한 삶의 애착 등, 평소 빛에 대해 관심을 가지던 중 화면에서 이 빛을 극대화하여 표현하게 되었다.
본인의 접근 방법은 빛의 인상의 표현이라기보다 화면에서 끊임없이 빛을 드러내는 방법이다. 수많은 터치를 중첩함으로써 빛의 속성들을 나타낸 것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역시 화면에서 빛을 중요시하여 결과적으로 형태의 경계를 흐리게 되는데, 본인 역시 화면에서 빛을 드러내기 위해 형태의 경계를 무너뜨리게 되었다. 터너 또한 고도의 순수성을 지닌 빛의 색채를 탐구하였는데 빛의 색채들에 의해 묘사 대상은 인지할 수 없게 해체된다. 터너에게 자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순수한 빛의 표현이었다. 이러한 순수한 빛의 표현은 본인의 작업과 상통한다. 터너가 순수한 빛을 표현하고자 한 반면, 본인의 작업은 그 빛과 대상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본인 논문 중 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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