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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현
Jeon Jae Hyon
全在現
臥雲

1994 개인전 (서울, 관훈미술관)
1989 한국화 80년대의 흐름전 (서울, 미술회관)
1992~1994 국제 선면 전 (일본 동경도 미술관)
1998 한국현대미술작가 초대전 (서울, 시립미술관)
2000 아시아 새로운 도약전(일본 문화원)
2017 제주중견작가 초청전 (제주문예회관)
중앙한국화 대전(서울 세종문화회관)외 단체, 초대전 다수
중앙대, 추계예술대, 중앙대교육대학원 강사 역임
현) 한국미술협회, 서울미협, 강서미협, 한라미협회원

와운헌(臥雲軒) 단상(斷想)

 

흔히 태어나 회갑을 맞이함은 수명의 정량을 채웠다는 옛말이 있고 또한 회갑에 이르기까지 남을 위해 사는 것이 자신의 길이라고 하였다. 그 이후는 자신을 위해 생활할 수 있는 기간이며 참으로 자신의 길을 가 볼 수 있는 새로운 삶의 기간이라고도 한다.
이처럼 웃고 지나칠 수 있는 이야기가 한 치도 거슬림이 내게도 다가왔다. 그래서 자신 역시 지금 이후부터 정리가 아닌 시작점으로 잡으려 한다. 물론 그 바탕마저 잊고 새로운 출발이라 할 수 없지만 다시 변화를 하면서 남을 위한 시선이 아닌 자신을 위한 창작의 풍요로움을 찾아 나서고 싶다. 그 찾아가는 길에는 구체성과 유기적인 계획도 없다. 편한 마음으로 새로움에 대한 두려움 없이 하던 작업이 마무리가 덜 되더라도 그 과정 속에서 행복을 찾아 나설 것이다. “공자는 육십이이순(六十而耳順)” 라고 즉 육십이면 귀도 순리에 따른다고 했듯 내가 바라보고 내가 생각하는 모든 표현들이 남의 시선을 위한 얽매인 산출물이 아니라 자신 스스로를 위한 즐거운 창작의 결실로 남겨지기를 다짐해 본다.

 

戊戌年 初 秋 와운헌(臥雲軒)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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