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ps! It appears that you have disabled your Javascript. In order for you to see this page as it is meant to appear, we ask that you please re-enable your Javascript!
김현숙
Kim Hyun Sook
金賢淑
艸影 石草

제주대 및 성신여대 대학원 졸업
개인전 13회 (2017~1993)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미술세계기획초대 표지작가특별전
제주도립미술관 기획 초대전
국제아트페어(취리히, 아트타이페이, 상하이, 시애틀 등)
제주도립미술관장 역임
한국미협 제주도지회장 역임
제주대 성신여대 한라대 제주국제대 강사역임
현)미협 한국화여성작가회 한국화동질성회 등 회원

한국화를 전공한 작가로 살아가면서 전전긍긍하며 버리지 못하는 한지와 먹은 나의 작업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2합이나 3합의 장지를 사용하는데 배면(背面)을 이용하여 작업하기에 적당하다. 홑지는 물감을 머금을 겨를 없이 앞면의 붓질이 그대로 뒷면에 전해지지만 2합이나 3합은 물감이 더러는 묻어나오고 더러는 숨어있어서 재미있다.
여러 차례 그리고 덧칠한 배면의 바탕은 여백을 강조하는 동양화에서 하늘이 되기도 하고 땅이 되고 물이 되는 본질과 크게 다르지 않다. 꽃밭이 되어주는 바탕위에 표현해내고자 하는 화초들은 형태가 생략되거나 강조되어 화면을 지탱한다.

먹의 운용은 동양화의 근간이 되고 화력(畵歷)과 비례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그러나 나의 작업에서는 전통적인 표현기법을 바탕으로 하되 현대적인 요소를 접목시켜서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였다. 발묵(潑墨)의 느낌은 화초의 경계를 목탄과 파스텔 콘테 등으로 문질러 번져나가는 효과와 부드러움을 유지하고 있다. 농담(濃淡)으로 질감이나 색깔을 표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농묵(濃墨)으로 형태를 잡아가며 먹을 올리지만 적묵(積墨)법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분채(粉彩)를 섞어가며 농(濃)을 더하였다.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꽃의 미묘한 형태나 다채로운 색채가 모노톤으로 무겁게 화면을 지배하지만 꽃을 느끼기에는 모자람이 없다.

작품 이미지의 저작권은 해당 작가에게 있으며, 무단복제 및 무단사용을 금합니다. 작가의 사전 동의없이 사이트에 게시된 "라이선스 규정"을 벗어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저작권법 및 관련법률에 의한 권리 침해로 간주됩니다.

e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