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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훈
KIMKANGHOON
金刚勋

2016.3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박사과정 재학
2014.7 중국 중앙미술학원 (中央美术学院) 회화과 3공작실 석사졸업
2011.7 중국 중앙미술학원 (中央美术学院) 회화과 2공작실 학사졸업
2000 오현 고등학교 졸업
개인전 3회
단체전 30여회
현)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미술학부 출강,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출강

무의식의 증명을 통한 나 혹은 타자에게 보상 같은 위로의 감정을 전달하고자 하는 게 지금까지 나의 작업이었다면 tailorism을 통한 제주를 포함해 나아가 한국의 정체성에 관련된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내가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단편적인 질문으로 시작된 나의 작업은 이 사회속 안에서 나는 어떤 존재이며 어떤 가치를 가지고 어떤 위치에 서야하는가에 대한 사고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
중국에서의 긴 유학 생활 동안 낯선 이방인의 눈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중국의 모습을 보고 자랐던 나는 엄청나게 심각한 대기오염을 피해 학업을 마치자마자 도망치듯 빠져 나왔다. 그러나 고향 제주도에 돌아와 내가 본 것은 중국인들에게 땅을 팔아버리고 중국인이 장사를 하고, 제주의 자연은 망가지고 있었으며 심지어 중국 사람들이 내국인을 살인하는 근래의 상황까지 등등은 내가 사무치게 그리워한 고향 제주의 모습은 아니었다.
나는 이런 문제들을 끄집어내어 사회를 비판하고 정치인을 몰아내는 그런 전투적인 작업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피부로 느껴지지는 못하지만 서서히 정복당하고 물들어 가버린, 결국 주체성을 잃고 변질되는 상황을 연출시켜 우리가 살아가고 후대에 남겨 주어야 할 우리의 터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만들어 보고 싶은 것이다.

나는 이것을 사회와 개인의 의사소통에 대한 문제로 확대하면서 개인과 개인의 대화로부터 시작되는 영향의 나비효과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당신(개인)과 나(개인)의 관계맺기를 하는 동안 벌어지는 대화의 가치에 대한 고민은 항상 새로운 사람들과 만날때마다 즐겨마시던 차를 마시는 상황을 구성하고 초현실적인 표현을 통해 더 나은 가치에 대한 고민의 시간을 만들어보고자 했다.
현재 당신과 마주앉아 대화하고 있는 대상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것, 나는 이것이 세상에 보탬이 되는 나비효과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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