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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Lee Ji Yeon
李知娟
나목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연출, 이론 전공 졸업

 

영화 <똥파리> 의상 스텝으로 시작해, 단편영화 <김 문 정> put lipstick densely, <탓> 등 다수의 단편영화 연출 및 스텝 활동 CJ E&M 라이터스 캠프 시나리오 신진 작가 선발, 시나리오 작가 활동. 제주 이주 후, 변화에도 불구하고 바뀔 수 없는 개인의 기억과 재현에 관하여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38회 로트르담 영화제 타이거상 수상,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똥파리> 의상 담당
제14회 인디포럼 신작전 단편 선정작
제 3회 Cindi시네마디지털서울 한국 단편경경쟁작 <김 문 정> 연출, 각본, 편집
제49회 대종상 영화제 단편부문 본선 진출작 <탓> 연출, 각본, 편집
제63회 칸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 본선 진출작 <얼어붙은 땅> 스크립터, 미술, 콘티, 편집
제10회 미장센영화제 비정성시 최우수작품상 <복무태만> 제작, 편집

영화 연출작 <김 문 정> put lipstick densely 리뷰

 

무표정한 얼굴 아래로 감정을 숨기고 사는 김문정은 죽은 존재에 다름 아니었다. 그녀는 소중했던 사람의 상실로 세상과 벽을 쌓고 사는데, 보이지 않는 고객과 대화를 나눌 수 밖에 없는 일과로 인해 벽은 더욱 두꺼워진다. 낯선 여인과의 만남은 문정의 삶의 감각을 조금씩 일깨우고, 그녀는 막혀있던 감정을 실로 오랜만에 분출한다. 슬픔을 느끼는 데서 흘러나오는 눈물 한 방울로 살아 있음을 깨닫게 된다면, 그런게 바로 삶의 기적이다. [김 문 정]은 무심하다. 기껏 창조해 낸 인물이 저절로 생겨난 듯, 카메라는 약간 거리를 두고 인물을 사부자기 뒤따르고, 이야기엔 좀체 개입하려 들지 않는다. 그래서 관객에겐 불친절한 영화의 태도가 역으로 인물에게 행동의 사유를 선사한다. 그런 점에서 [김 문 정]은 알베르 세라의 디지털 영화와 닮았다. 카메라의 오랜 기다림 끝에 인물은 기어코 소중한 이미지를 드러내고, 그때야 관객은 감독의 존재와 마음을 인지하게 된다.

 

 – 이용철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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