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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수
Oh minsu
없음

인천대학교 미술학과 한국화전공 및 동대학원 졸업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박사과정 수료

 

개인전 13회 (’06~’18_제주,인천,서울/한국 | 도쿄/일본)
2018 제주기행展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 제주)
2017 전남국제수묵프레비엔날레 특별전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목포)
2016 山水, 풍경으로부터 (단원미술관, 안산)
2016 청춘을달리다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2015 제주산수, 그리다 (제주도립 기당미술관, 제주)
2014 시대정신 (한원미술관, 서울)
2014 한·중 교류전 “Gaze DUETTO”외 150여회

제주산수에 대한 단상

 

산수는 존재 자체로서 의미가 있기도 하지만 인간이 그 존재를 인식하고 의미를 부여할 때 인간에게 유의미한 존재로 다가온다. 제주 서귀포의 산수자연을 수묵으로 화폭에 담아 자연에 대한 경외감과 마음으로부터의 유람을 펼친다.
유람은 자연과 세상사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유람을 하노라면 수많은 자연 경관을 견문하고 동시에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애환을 경험하게 된다. 숲이 모여 산이 되고 계곡이 흘러 바다를 이루며 바다에 떠있는 섬을 유람하는 것은 다른 공간 나아가 사람들의 다양한 사회적 조건 속에서 살아가는 구체적인 일상을 목도하는 한편 그들과 대화하고 사유하며 세상에 대한 인식의 폭과 깊이를 제고하는 중요한 방편이다.
제주의 풍광은 제주사람들의 삶속에 녹아 내려 담담하면서도 풍요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우리나라에 사계절이 있다고 하지만 자연과 거리가 먼 도심에서는 기온의 차이일 뿐 자연으로부터 느껴지는 사계절을 접하기란 현대인들의 삶은 너무 바쁘고 치열하다. 나에게 있어 제주에서 생활은 사계절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봄이 되니 새싹이 나고 꽃이 피었다. 내천을 흐르는 물소리는 청아했고, 폭포의 떨어지는 물은 에너지 넘쳤다. 사람들의 움직임도 생기가 돌았다. 제주산수의 움직임을 느꼈다. 더 이상의 갈증이 아닌 현실이 되었고, 나는 그 산수자연을 화폭에 담았다. 수묵을 이용하여 담담하지만 에너지 넘치도록 표현하였다. 변화무쌍한 자연을 화폭에 담는 다는 것이 욕심이겠지만 현무암처럼 거칠면서도 고요한 제주의 모습을 화폭에 담는데 중점을 두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제주산수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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