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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실
Youngsil Lim
林怜實
없음

2017 제주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수료
2010 미국 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서양화전공/ 예술사 부전공 졸업
2006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사 졸업

 

2018 양성평등주간 기획전시 <살림하는 붓질3: 살림살이> 김만덕기념관, 제주
Korean Wunderkammer, 밀라노, 이태리
찰나와 경험사이, 제주문예회관, 제주
2017 1회 개인전 <사사로운 풍경>, 성안미술관, 제주
2회 개인전 <자연주의>, 켄싱턴제주호텔, 제주
제주-서울 프로젝트, 성북예술가압장, 서울
제주문화예술재단 아트큐브 7차 전시 <Everyday Life Series> 제주

인간은 자연 속에 존재하지만, 우리의 시각은 가상의 세계에 집착하고 있다. 모든 세상이 집약되어 있는 핸드폰과 텔레비젼, 콘크리트 벽과 지하로 뚫린 교통수단, 유리창 너머로 희미하게 보이는 흐린 하늘과 수없이 마주치는 이방인은 현대인의 삶을 수식한다. 틀에 박힌 생활과 삶의 속도에 지친 사람들이 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곳은 아마도 이 모든 것들이 사라진 숲이나 바다일 것이다. 일상에 지쳐 지상낙원을 향해 뛰쳐나갈 때에만 비로소 우리의 눈은 자연을 마주한다.
나의 작업은 관찰로부터 시작한다. 나의 눈은 작은 나뭇잎의 모양, 이끼의 색깔 등 사소한 것부터 나무의 모양, 공기의 느낌, 대지의 형태를 따라 즉흥적이고 비규칙적으로 움직인다. 자연을 관찰하면서 이루어지는 시각적 자극과 느낌을 간단한 스케치와 사진, 기억으로 저장하고 작업실로 돌아와 캔버스에 옮기는 과정을 거친다. 내가 경험한 것을 캔버스로 옮겨 보는 이로 하여금 비슷한 경험을 유도하는 것이 하나의 목표이고, 이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각적 언어를 축적하는 것이 내 작업의 또 다른 목표이다. 나의 회화적 언어는 추상적이며 구상적인 면이 공존하는데 이는 한가지 언어로 설명할 수 없는 인간의 무수한 감각과 경험을 표현하기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난 결과이다. 시각적 자극을 위해 늘 새로운 곳을 찾아다니고 관찰하는 과정에서 궁극적으로 깨닫고자 하는 것은 그 속에 존재하는 본질이자 자연의 이치이다. 또한 현대사회에 사는 우리들에게 결핍된 것이자 추구해야할 것이 자연을 통한 감각의 회복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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